안녕하세요. 박오밥나무입니다.
오늘은 기존의 1편 'IOCFOK의 개념설명'에 이어
IOC, FOK 가장 쉬운 설명! 삼성전자 예시로! (IOCFOK, FOKIOC)
안녕하세요. 박오밥나무입니다. 오늘 주제는 IOC / FOK 주문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상에서는 많이 듣지 못하는 용어이지만, IOCFOK, IOC 거래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식거래를 할 때 호가창에서는 쉽게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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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와 FOK의 세부적인 방식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IOC는 주로
'보통가 IOC, 시장가 IOC, 최유리 IOC' 로 나뉘고,
FOK도
'보통가 FOK, 시장가 FOK, 최유리 FOK'로 나뉩니다.
의미가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니 바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IOC에 대해서만 설명하며
추후 포스팅에서 FOK에 대해서도 요약해볼게요!
"IOC (보통가 → 시장가 → 최유리)"
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통가 IOC
저번 포스팅에서 IOC의 개념을 설명드렸죠?
다시 간단히 말하면,
'매수 또는 매도 주문 즉시 체결한 후 잔여 수량 취소'
라는 의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신다면 위에 링크를 참고하세요!)
여기서 보통가IOC(지정가IOC)란,
(매수할 경우로 가정하겠습니다)
첫째로 가격을 지정한 후 매수주문을 넣고,
그 가격에 채결되지 않은 잔여물량은 취소한다는 의미입니다.
IOC에서 가격을 딱 지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삼성전자의 실제 호가창을 보며 설명드릴게요.
위에서 제가 삼성전자 주식 10만주를 49,050원에
보통가 IOC 매수를 넣는다고 가정하면,
매도1호가 물량인 97,373주는 매수채결되고,
나머지 2,627주는 자동으로 취소되게 됩니다.
보통가 IOC는 제가 기존에 했던 포스팅과
내용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시장가IOC
시장가 IOC는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 가장 유리한 가격,
즉, 매도 or 매수 1호가에 주문을 넣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나서 매도 or 매수1호가에 잔여물량이 없으면,
자동으로 매도 or 매수2호가로 넘어가 남은 물량을 채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위의 삼성전자 사례에서 제가 10만주를 시장가 IOC 매수주문을 넣으면,
49,050원에 97,373주가 채결되고,
자동으로 49,100원에 나머지 2,627주도 채결이 됩니다.
따라서 가격의 지정은 없고,
수량만 지정해 자동으로 채결되는 것이죠.
왜나하면 가격은 자동으로 결정되어서
내가 주문한 물량을 채워주기 때문이죠,
▼ 최유리 IOC
최유리 IOC 주문은
매수 or 매도1호가에 주문을 넣고,
1호가에 잔여물량이 없으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취소하는 주문입니다.
이번에는 SK하이닉스 호가창을 보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의 경우에서 제가 SK하이닉스 주식 3,000주를
최유리 IOC 매수 주문을 넣는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때, 매도1호가의 물량인 2,912주는 매수채결되고,
남은 2,627주는 자동취소되게 됩니다.
여기서 보통가IOC와의 차이는
보통가IOC는 가격을 지정하는 반면에,
최유리IOC는 가격지정은 없고
가장 유리한 가격인 매도 or 매수1호가로 주문을 넣습니다.
▼ 정리
막상보니 되게 간단한 것들인데
처음 들었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개념들 같아요,
이제 마지막 포스팅만 남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FOK (보통가 → 시장가 → 최유리)"
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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